[독일 문학]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




오해와 태만, 잃어버린 청춘


이 세상 분쟁의 원인은 간책이나 악의라기 보다는 오히려 오해나 태만이라는 사실이네.

내 가슴은 제 스스로도 충분히 들끓어 오르고 있다네.

이렇게 지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만큼 내가 위대한 화가였던 적은 지금껏 단 한번도 없었네.


나는 자신의 마음을 마치 병든 어린아이처럼 취급하고 있다네. 즉, 무슨일이든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지.


특히 젊은 사람들이, 인생의 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시기에는 

그 어떤 기쁨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수 있었을텐데도 그 어리석음 때문에 

그 좋은 날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돌이킬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, 

이제 보상 받을 수도 없는 자신의 낭비를 깨닫게 된다면, 

그것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울 뿐이라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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