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독일 문학] 울리히 벡 사랑은 지독한,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






사랑은 두 사람을 위한 외로움이다. 


우리는 우리 자신이 

타인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는 

환상을 키우지만 

실은 우리 자신으로 채워질 뿐이다. 


하지만 이 상태는 

우릴 도취하게 하지만 

실제로는 모든 것의 본질에 

진심으로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 

만들 뿐이다. 


사랑의 열정은 처음부터 

서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하거나 

그 사랑에 대해 진정으로 

공감하지 못하도록 만든다. 

그것은 차라리 우리 자신 속으로 

가장 깊숙히 파고들어가는 것이며, 

천 번 만 번 접히는 외로움이다. 

세계로 뻗어나가 

나래를 펴는 것이기도하다. 

마치 천 개의 빛나는 거울에 둘러싸인 듯이 



울리히 벡 
사랑은 지독한,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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